3년 뒤에 또 바꿔야 하는 방 아이 방을 꾸미고 나서 3~4년이 지나면 다시 손봐야 하는 상황이 찾아옵니다. 영유아기에 맞게 낮은 가구로 채웠는데 아이가 자랐고, 초등 입학 때 학생용 책상 세트를 새로 들였는데 청소년이 되니 공간이 맞지 않습니다. 아이 방을 꾸밀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대부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지금…
Read more »확장이 아니라 활용의 문제 아파트 발코니는 대부분 두 가지 운명 중 하나를 맞습니다. 거실을 넓히기 위해 확장되거나, 확장하지 않은 채 세탁기와 짐 상자들이 쌓이는 창고가 되거나. 두 가지 모두 발코니 본래의 가능성을 쓰지 않은 결과입니다. 발코니를 확장하지 않는 선택이 무조건 손해는 아닙니다. 발코니는 실내와 외부 사이의 완충 공간으로, 여…
Read more »처음 산 오디오가 평생의 귀를 만듭니다. 처음 오디오에 관심이 생기면 검색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검색할수록 선택지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납니다. DAC가 필요한지 앰프가 먼저인지, 패시브가 맞는지 액티브가 편한지, 북쉘프를 살 건지 플로어스탠딩이 나은지. 질문 하나가 새로운 질문 열 개를 낳습니다.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
Read more »[사운드 가이드] 비 오는 날, 습도와 공기 밀도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온도를 음악으로 조율하는 방법입니다. 빗소리와 조화를 이루는 플레이리스트 선정 기준과 오디오 세팅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창밖에 비가 오면, 음악도 달라져야 합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공간이 변합니다…
Read more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안에는 이미 충분히 좋은 음악이 들어 있습니다. Tidal, Apple Music, Spotify. 구독 서비스 하나면 수천만 곡에 접근할 수 있고, 최신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CD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음질로 음원을 제공합니다. 문제는 그 음악이 스마트폰에서 나와…
Read more »스피커를 고를 때 색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오디오 매장에서 스피커를 고르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비슷한 순서를 따릅니다. 스펙을 확인하고, 시청 부스에서 소리를 듣고, 가격을 비교합니다. 색상과 마감은 마지막에 "이걸로 주세요" 할 때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 들여놓고 나면 소리보다 먼저 눈에 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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