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데스크에 스피커를 올렸을 뿐인데, 선정리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책상 하나 바꿨다고 이렇게까지 골치 아파질 일인가 싶었거든요. 일반 고정식 책상에서 모션데스크로 바꾸면서 스피커랑 DAC까지 같이 올렸는데, 예전 방식 그대로 케이블 타이로 묶어뒀다가 며칠 만에 후회했습니다. 책상이 오르내릴 때마다 선이 당겨지는 건 예상했지만, 스피커…
Read more »모션데스크 선정리 스피커 험노이즈부터 잡아야 했어요좋은 조명을 사는 것과 제대로 쓰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지금까지 다섯 편의 글을 통해 무선 램프, 창가 식물 조명, 복도 벽부등, 패브릭 갓, 스마트 자동화까지 다뤄오면서 계속 확인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이미 다 좋다는 것. 문제는 그 좋은 제품을 어디에, 어떤 방향으로, 어떤 속도로 쓰느냐에서 갈린다는 점이었어요. 무선 램프를…
Read more »조명 디테일에서 승부가 갈리는 다섯 가지 지점자동화를 걸었는데 왜 여전히 인위적으로 느껴질까 스마트 전구로 시간대별 색온도 자동화를 설정해두면 알아서 노을 같은 무드가 완성될 거라 기대하기 쉬운데요, 막상 저녁이 되어 조명 색이 바뀌는 순간을 보면 어딘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색온도만 바꾸고 밝기는 그대로 두기 때문이에요. 진짜 노을은 색만 붉어지는 게 …
Read more »스마트 조명, 색만 바꾸면 노을이 안 된다패브릭 갓인데 왜 여전히 눈이 부실까 부드러운 무드를 기대하고 패브릭 갓 스탠드를 골랐는데, 막상 켜보니 갓 위로 전구 모양이 그대로 비치면서 오히려 신경 쓰인 적 있으신가요. 패브릭이라는 소재 자체가 눈부심을 없애주는 건 아니에요. 갓 안쪽에 안감이 덧대져 있는지, 원단이 얼마나 촘촘하게 짜였는지가 실제로 빛을 확산시키는지를 가르거든요. …
Read more »패브릭 갓, 안감이 눈부심을 가른다벽부등 하나 예쁘게 달았는데 왜 그냥 복도일까 인테리어 사진 속 근사한 벽부등을 보고 똑같은 제품을 사서 복도에 하나 달아봤는데, 기대했던 갤러리 느낌은 안 나고 그냥 조명 하나가 벽에 붙어있는 인상으로 그친 적 있으실 겁니다. 벽부등 하나만으로는 포인트는 될 수 있어도 갤러리는 되지 않거든요. 미술관 복도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조명 디자인 …
Read more »복도를 갤러리로 만드는 벽부등 간격의 비밀낮엔 예쁜데 밤엔 밋밋해지는 창가 식물, 이유는 조명 방향 낮 동안 자연광 아래서는 근사하던 창가 식물이 저녁이 되어 조명을 켜면 갑자기 밋밋한 초록 덩어리로 보인 경험,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 조명을 식물 앞쪽, 그러니까 정면에서 비추기 때문인데요, 정면광은 잎 표면을 고르게 밝혀줄 뿐 잎과 잎 사이의 그림자를 지워버리거든요. 그림자가 사라지…
Read more »창가 식물, 정면보다 뒤에서 비춰야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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