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서 포인트 컬러는 공간에 생기를 더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소개됩니다. 화이트나 그레이 위주의 공간에 강한 컬러 하나를 더하면 공간이 살아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벽 한 면을 짙은 그린으로 칠했는데 공간이 답답해졌고, 머스터드 쿠션을 샀는데 소파와 어울…
Read more »전세나 월세로 살면서 인테리어에 욕심을 내기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어차피 남의 집이고, 퇴거할 때 원상복구를 해야 하며, 돈을 들여 꾸며도 이사 가면 두고 와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전세 공간을 그냥 쓰거나, 최소한의 가구만 들이고 살다가 나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길어졌는데, 공간은 생활 방식에 맞게 조율되지 않은 채로 …
Read more »오래된 아파트에 처음 들어서면 눈에 걸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천장이 낮고, 복도가 좁으며, 방이 작습니다. 창호는 단열 성능이 떨어지고 거실 구조가 요즘 신축 아파트와는 다릅니다. 욕실과 주방은 연식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수납 공간도 지금 생활 방식에는 맞지 않게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전부 고쳐야 할 것 같은데, 예산과 현실이 그것을 허락하지…
Read more »가구를 고를 때 디자인과 가격은 꼼꼼하게 따지면서 소재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구의 수명과 사용감, 유지 관리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소재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가구라도 소재에 따라 5년 뒤 상태가 전혀 다를 수 있고, 욕실이나 주방처럼 습기가 있는 공간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를 썼다가 수년 안에 변형이 생기는 경우…
Read more »인테리어 견적을 처음 받아보면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공간을 두고 업체마다 견적이 수백만 원씩 차이가 나기도 하고, 어느 업체가 왜 더 비싼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기는 한데 무엇이 포함되고 무엇이 빠져 있는지 한눈에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했다가 나중에 추가 비용을 요구받거나, 자재 등급을 …
Read more »화이트 인테리어는 오랫동안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습니다. 밝고, 넓어 보이며, 어떤 가구와도 충돌하지 않는다는 것이 화이트의 강점입니다. 새 집에 입주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시작할 때 화이트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을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밝음이 차갑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벽이 너무 하얘서 오히려 공간에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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