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높이가 공간 경험을 결정하는 이유 공간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낮은 천장입니다. 한국 아파트의 표준 천장 높이는 대부분 2.3m에서 2.4m 사이입니다. 넓은 거실이라도 천장이 낮으면 공간이 눌린 듯한 인상이 생기고, 좁은 공간에서 낮은 천장은 그 답답함을 배로 만듭니다. 반대로 천장이 높은 공간은 같은 면적이라도 여유…
Read more »채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인테리어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채우는 것에 집중합니다. 빈 벽면이 어색하게 느껴져서 액자나 선반을 달고, 빈 선반이 허전해 보여서 소품을 채우고, 넓은 바닥이 썰렁해 보여서 가구를 하나 더 들입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공간은 점점 채워지지만, 정작 원하던 분위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
Read more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과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 록을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시스템을 두고 평가하면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쪽은 이 시스템이 좋다고 하는데 다른 쪽은 뭔가 아쉽다고 합니다. 취향 차이이기도 하지만, 사실 장르마다 소리에서 중요한 요소가 다릅니다. 재즈에서 결정적인 공간감이 클래식에서는 부차적인 요소가 될 수 있고,…
Read more »오디오를 어느 정도 하다 보면 한 번쯤 하이엔드가 궁금해집니다. 지금 시스템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데도 더 좋은 소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 커뮤니티를 들여다보면 수백만 원짜리 DAC, 천만 원이 넘는 앰프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것들을 쓰면 소리가 얼마나 달라질까 하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런데 하이엔드 오디오를 경험한 사람들 중…
Read more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방법은 간단해 보입니다. 헤드폰을 PC에 꽂으면 됩니다. 그런데 좋은 헤드폰을 샀는데 PC 오디오 잭에 꽂아서 들으면 뭔가 아쉽습니다. 소리가 나오긴 하는데 이게 이 헤드폰의 실력이 맞나 싶은 느낌입니다. 외장 DAC와 헤드폰 앰프를 추가하면 달라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뭘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헤드폰 시스템은…
Read more »왜 집에 와서 보면 달라 보이는가 벽지나 페인트 컬러를 고를 때 매장에서 보기 좋았던 샘플이 집에 적용하고 나면 전혀 다른 컬러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합니다. 매장에서는 분명 따뜻한 베이지였는데 집에 오니 노랗게 보이거나, 차분한 그레이였는데 집에서 보니 보라빛이 돈다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샘플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눈이 달라진 것도 아…
Read more »
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