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fi — 책상 위에서 완성하는 오디오 공간의 설계 기준 DESKfi라는 개념이 오디오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PC-Fi, 즉 컴퓨터를 소스로 활용하는 오디오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그 안에서 책상이라는 공간에 최적화된 방향이 자연스럽게 분화되었습니다. DESKfi는 Desk와 Fi(Fidelity…
Read more »가구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소파를 바꿨습니다. 오래 고민하고 고른 것이고, 배송 당일에는 확실히 달라 보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서 뭔가 여전히 아쉽습니다. 새 소파인데도 거실이 생각만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TV장은 그대로고, 커피 테이블도 그대로고, 조명도 그대로입니다. 새 소파만 덩그러니 놓인 느낌입니다. 이런 경험은 생각보다 …
Read more »로고 없이 품격을 말하는 방식 패션에서 시작된 Quiet Luxury가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큰 로고도, 화려한 패턴도 없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고급스럽습니다. 소재가 좋고, 선이 단정하고, 불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가까이 다가갔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느껴지는 방식입니다. 인테리어에서 Quiet Luxury는 이렇게 정의됩니다. 화려한 …
Read more »책상 높이가 달라지면 소리도 달라집니다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면서 오디오 셋업을 함께 운용하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앉고 서는 것을 반복하는 이 책상은 DESKfi 관점에서 하나의 변수를 추가합니다. 책상 높이가 달라지면 스피커와 귀의 상대적 위치가 함께 달라집니다. 앉아서 들을 때 최적으로 설정해 둔 트위터 높이와 토인 각도…
Read more »방이 좁다는 것은 조건이지 한계가 아닙니다 오디오를 시작하면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방이 좁아서, 스피커를 멀리 놓을 수 없어서, 벽이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좋은 소리를 포기하거나 헤드폰으로 타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니어필드 청취는 애초에 좁은 공간을 전제로 발전한 방식입니다. 청취자와 스피커 사이의 거리를 줄이면 …
Read more »한 책상이 회의실이자 청음실이 되는 구성 재택근무 환경에서 오디오 셋업은 두 가지 목적이 충돌하는 공간입니다. 화상회의에서는 상대방에게 깨끗한 음성을 전달하고 주변 소리를 차단해야 합니다. 음악 감상에서는 반대로 소리를 공간에 열고, 스피커로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두 방향을 하나의 책상에서 해결하려면 장비 선택과 구성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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